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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우승 '한(恨)' 풀었다...239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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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우승 '한(恨)' 풀었다...239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임희정, 6타 줄이며 1타 차 준우승
9년 만에 첫 우승한 최예림의 티샷.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9년 만에 첫 우승한 최예림의 티샷. 사진=강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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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기)=안성찬 대기자]이변은 없었다.

준우승만 9번한 최예림(27·휴온스)이 프로데뷔 9년 만에 우승 '한(恨)'을 풀었다.

'만년 2위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최예림은 KLPGA투어 239번째 만에 첫 우승했다.

임희정(두산건설 We've)이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역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6일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58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6회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

최예림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임희정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2위와 6타 차로 따돌리며 쉽게 이길것 같았던 최예림은 후반들어 14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흘러갔다. 먼저 경기를 끝낸 임희정과 1타 차가 됐다.

17번홀(파3)에서 파온을 놓쳤으나 파세이브에 성공한 최예림은 18번홀(파4)에서 티샷은 우측으로 밀려 러프. 2온시켜 우승을 위한 2퍼트로 파를 잡아냈다.

최예림은 이번 우승으로 웰컴 대상포인트는 랭킹 5위에서 3위, 상금랭킹은 랭킹 9위에서 3위로 각각 뛰었다.
170cm의 날씬한 몸매를 지닌 최예림은 타고난 미모로 '별나라 공주'같은 느낌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한 최예림 이듬해 투어에 합류해 준우승만 9번 했다. 2위는 투어 데뷔전부터 시작됐다.

2018년 10월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배선우(다이와랜드그룹)에게 잡혀 단독 2위를 했다. 2019년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이승연(까르마)에게 져 2위를 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준우승 없이 건너 뛰었다.

2022년에는 제주삼다수에서 지한솔(동부건설)에게 우승을 내주고 단독 2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이정민(진아건설)에게 우승을 넘겨주며 단독 2위를 했다.

2024년에는 준우승을 무려 3번이나 했다. 셀트리오 퀸즈 마스터즈에서 공동 2위,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는 박현경(메디힐)에게 잡혀 단독 2위를 했다.

지난해는 E1 채리티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예림은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올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두산건설 We've)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고 단독 2위에 오르며 준우승을 9번 채웠다.

최예림은 우승 없이도 투어에 합류한 뒤 한번도 시드를 놓친 적이 없다.

임희정.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임희정.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임희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갔다.

지난주까지 상금랭킹 72위로 시드가 불안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에 오오르며 랭킹 38위까지 끌어 올려 안정권에 들었다.

시즌 4승을 노리던 김민솔(두산건설 We've)은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단독 3위를 차지했다.

'두뇌 플레이'가 뛰어난 통산 10승의 이예원(메디힐)은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박보겸(삼천리)와 공동 4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신다인(요진건설산업)은 1번홀(파4) 그린에서 '오소(誤所)플레이'로 2벌타를 먹어 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우승권에 멀어졌다. 신다인은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대방건설)과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이동은(SBI저축은행)은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2위, LPGA투어 통산 3승의 김아림(메디힐)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양효진(대보건설) 등과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KB금융그룹)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김민솔.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민솔.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종 3라운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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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우정.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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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아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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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이예원.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예원.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이예원.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세희.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이세희.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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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이동은.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