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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주도권 선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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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주도권 선점 도전

엔진AI 조통양 CEO, 광동성 글로벌 홍보 영상 대담서 미래 비전 제시
휴머노이드 로봇 가정 보급 목표… 독자 AI 기술 자립 강조
2035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산업 규모와 맞먹는 성장에 도달 전망
로봇 기업인 엔진AI의 조통양 최고경영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이 2035년에는 전통적인 글로벌 자동차산업 규모와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이미지=제미나이3이미지 확대보기
로봇 기업인 엔진AI의 조통양 최고경영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이 2035년에는 전통적인 글로벌 자동차산업 규모와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이미지=제미나이3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엔진AI의 조통양 최고경영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이 2035년에는 전통적인 글로벌 자동차산업 규모와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피알뉴스와이어는 8월 1일(현지시각) 조통양 최고경영자가 광동성 홍보 영상에서 중국의 기술 자립을 강조했다고 보도했고, 국내 로봇 업계에는 독자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이라는 과제가 남았다.

독자 인공지능 기술 확보와 가정 보급


조통양 최고경영자는 대담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일반 가정에 보급하는 것이 산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정의했다.

로봇이 인간의 일상생활 공간에 진입하려면 고도화한 인공지능 성능과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국이 자체적인 인공지능 역량을 독자 기술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기술 자립이 뒷받침되어야 로봇의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중국이 보유한 제조 공급망과 전문 인력 풀이 기술 자립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35년 전통 자동차산업과 맞먹는 시장 전망


조 최고경영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의 확장 속도가 기존 제조업의 성장 공식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35년에 이르면 전체 로봇 시장의 규모가 전 세계 자동차산업과 맞먹는 수준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과거 자동차가 개인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거대 산업을 형성했듯이, 앞으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각 가구의 동반자이자 필수재로 자리 잡는다는 진단이다. 이 과정에서 하드웨어 부품 생태계뿐만 아니라 전용 소프트웨어 시장까지 포함하는 초대형 산업 생태계가 창출될 전망이다.

첨단 산업의 중심, 광동성을 조명하는 시선

광동성을 비롯한 대만구 지역은 수많은 첨단 정보통신 기업과 혁신 생태계를 품으며 중국 경제의 최전선으로 자리 잡았다.

이 지역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자동차산업 수준으로 팽창하는 과정에서 핵심 공급망 안정화와 고도의 전문 인력 확보 등 과제들이 뒤따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