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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판교서 청소로봇 ‘로니’ 팝업…소비자 체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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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판교서 청소로봇 ‘로니’ 팝업…소비자 체험 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시작으로 인천·강남서 순차 운영
히든·오브제스테이션 전시…출시 한 달 판매량 기존 제품의 3배
고객이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청소로봇과 스테이션을 숨겨 설치하는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의 히든스테이션을 살펴보고 있다. 높이 15cm의 히든스테이션은 별도의 하부장 시공이나 수납공간 축소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고객이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청소로봇과 스테이션을 숨겨 설치하는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의 히든스테이션을 살펴보고 있다. 높이 15cm의 히든스테이션은 별도의 하부장 시공이나 수납공간 축소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청소로봇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의 초기 흥행에 힘입어 소비자 체험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로니의 공간 맞춤형 디자인과 청소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출시된 로니는 LG전자가 2003년 국내 최초 청소로봇을 선보인 이후 내놓은 신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존 흡입·물걸레 겸용 청소로봇 신제품의 같은 기간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이다.

LG전자는 이번 체험존에서 로니의 판매 호조를 이끈 공간 맞춤형 스테이션 디자인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주방과 거실 등 집 안의 다양한 공간을 서로 다른 인테리어로 꾸며 제품이 실제 생활 공간에 배치된 모습을 구현했다.
대표 제품은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청소로봇과 스테이션을 숨겨 설치하는 ‘히든스테이션’이다. 높이가 15㎝에 불과해 하부장을 별도로 시공하거나 기존 수납공간을 줄이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다.

청소를 마친 로니가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면 도어가 닫혀 제품과 카메라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 청소로봇을 눈에 띄지 않게 배치하면서 인테리어와 사생활 보호를 함께 고려한 설계다.

협탁형 디자인을 적용한 ‘오브제스테이션’도 전시한다. 거실이나 침실에 가구처럼 배치할 수 있으며 제품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을 꺼내는 위치 등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청소 성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로니는 청소로봇 본체와 스테이션 양쪽에 100℃ 스팀 기능을 적용했다. 30W의 흡입력으로 먼지와 이물질을 빨아들이고 분당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에 눌어붙은 오염을 닦는다.

LG전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로니 굿즈 증정 행사도 마련한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