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달러 풍부한 현금 실탄 부각…대규모 손실 뛰어넘은 외형 성장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호실적 여파…뉴욕증시 상승 온기 전파
2030년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 전망…양자 상용화 기대감 고조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호실적 여파…뉴욕증시 상승 온기 전파
2030년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 전망…양자 상용화 기대감 고조
이미지 확대보기12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양자 컴퓨팅 대장주 아이온큐(IONQ)는 전 거래일 대비 4.05% 오른 4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디웨이브 퀀텀(QBTS) 역시 2.52% 상승한 20.74달러를 기록했으며, 자나두 퀀텀(XNDU)은 2.71% 오른 10.62달러, 리게티 컴퓨팅(RGTI)은 1.82% 오른 18.42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퀀텀 컴퓨팅(QUBT)은 0.34% 소폭 하락한 8.92달러로 약보합을 보였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퀀티넘이다. 퀀티넘은 전 거래일 대비 무려 27.97% 폭등한 71.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 달 전 나스닥에 상장한 퀀티넘은 공모가 기준 주당 60달러, 첫 거래 시작가 68달러로 출발해 한때 86달러까지 치솟았으나, 7월 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작동하며 50달러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를 완전히 반전시켰다.
다만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인해 2분기 순손실은 전년 동기의 10배를 넘어서는 5억 9,6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시장이 폭등으로 응답한 이유는 예상보다 양호한 현금 관리 능력과 풍부한 자금 실탄 덕분이다. 퀀티넘의 올해 현금 소진액은 1억 6,830만 달러 수준에 그쳤으며,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현재 약 21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월가 분석가들은 퀀티넘이 향후 몇 년간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추가 소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보유 현금이 충분해 외부 추가 자금 조달 없이도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퀀티넘이 2030년경 잉여현금흐름(FCF)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자립 기반을 완벽히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