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안정 신호에도 주요국 10년 후 10년물 선도금리 일제히 급등세 기록
프랑스 14bp·영국 13bp 상승 속 일본 국채 수익률 곡선 왜곡 지수 독보적 최악
인위적 금리 억제가 엔화 약세 부추기며 채권 시장 위기가 통화 위기로 전이 분석
프랑스 14bp·영국 13bp 상승 속 일본 국채 수익률 곡선 왜곡 지수 독보적 최악
인위적 금리 억제가 엔화 약세 부추기며 채권 시장 위기가 통화 위기로 전이 분석
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물가 상승세 둔화 발표에도 주요국의 장기 국채 선도금리가 일제히 급등하며 글로벌 부채 위기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로빈 브룩스 전 국제금융협회(II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일(현지시각) 개인 분석 채널을 통해 채권 시장이 물가 안정 호재를 반영하지 않고 국가 부채 위험 프리미엄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가 호재 삼켜버린 장기 선도금리 급등세
통상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는 중앙은행의 긴축 완화 기대를 높여 장기 국채 금리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최근 일주일간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수익률 곡선 왜곡 최악… 사실상 부채 위기 직면한 일본
장기 선도금리와 10년물 금리의 차이를 역사적 표준편차로 계량화한 Z점수 분석에서는 일본의 왜곡이 가장 심각했다. Z점수가 2표준편차를 넘어서면 통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왜곡 상태를 뜻한다.
일본의 Z점수는 2022년 글로벌 긴축 주기 이후 최근 몇 년간 2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브룩스 연구원은 "일본의 실제 실질 금리인 그림자 금리가 시장 관측치보다 훨씬 높다"라며 "일본은 사실상 국가 부채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라고 평가했다.
인위적 금리 억제가 부른 엔화 약세와 통화 위기
일본의 과도한 장기 금리 통제는 엔화 가치 급락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됐다. 인위적으로 묶어둔 저금리로 엔화 약세 압력이 누적되면서 채권 시장의 부채 위기가 통화 위기로 모습을 바꿨다는 진단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최기자 시승기] "이름 빼고 다 바꿨다"...쏘나타 넘보는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2.0 가솔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08261644000360431a5c2dd3821823720310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