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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신임 정무수석, 당·청관계 강화· 조작기소 특검법 여야 대치 등 당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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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신임 정무수석, 당·청관계 강화· 조작기소 특검법 여야 대치 등 당면 과제

재선 의원...전세사기·주택공급 현장 경험 쌓은 '정책형 정치인'… 여야 소통 시험대
최인호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인호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앞에는 정치 현안이 쌓여 있다.

청와대 측은 6일 내정을 발표하며 "최 내정자는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 정무수석은 8일 범여권의 화합을 언급하면서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당·청관계 강화와 조작기소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 관리, 법무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대응 등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 수석은 8일 “국민과 국회, 여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은 정치권 전반에 필요한 과제로 “대화와 타협의 정치, 협치가 구축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 범여권을 향해서는 “화합과 통합의 분위기가 잘 무르익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66년생인 최 수석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정치 경력의 출발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다.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내며 홍보·언론 라인에서 일했고, 당시 언론에서는 그를 이른바 '부산파'로 분류했다. 이후 정치 활동 재개를 위해 부산으로 돌아왔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 사하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던 사하갑에서 민주당 후보로 의원 배지를 단 것이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해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의 중심축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주택·부동산 정책 입법을 다뤘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