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과 더불어,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으로 미디어 관련 직종의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오영균 대표이사(수원문화재단)와 김선경 교육장(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외에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실무적인 사안까지도 검토하는 등 공유학교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됐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