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람에도 아이, 어른 모두 촉촉하게 ‘피지오겔-셀라피-세타필’

[글로벌이코노믹 김수진 기자]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 차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보통은 둘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하지만 수분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보습크림은 공급된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두 가지 모두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피부의 보습을 꽉 잡아주는 보습크림을 선택할 때는 어떤 요령이 필요할까? 보습 지속력이 우수한지, 제형이 너무 끈적이거나 가볍지는 않은지,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사용할 제품이라면 민감한 피부를 자극할만한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오늘은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입 소문난 3사의 보습크림을 소개한다.

넉넉한 양, 무향의 전신 보습크림을 원한다면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저자극에 향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얼굴과 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넉넉한 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형은 바른 직후 흡수되어 미끈거리지 않고 오래 촉촉함이 유지되는 타입. 손, 발, 뒤꿈치 등 특히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인 보습이 가능하며, 화장 시에도 건조한 부위에 덧바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문의가 직접 만든 천연 보습 크림, 셀라피 에이 모이스처 크림
천연 보습 크림인 셀라피 에이 모이스처 크림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피부과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 제품이다. 보습뿐 아니라 진정 및 재생 효과가 탁월하여 4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성분 7가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건조함으로 인해 붉게 올라와 간지러움이 느껴질 때 바르면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지오겔 크림은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이루어져 건조한 피부에 자극 없이 보습을 주기에 좋은 제품이다. 유독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의 팬 층이 두꺼운 것도 이런 이유다. 제형은 리치하고 묵직한 크림타입으로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건성, 중성, 지성피부 가릴 것 없이 건조함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계절 겨울, 자극 없이 보습에 충실한 바디로션들로 세안 후 꼼꼼히 관리해준다면 유수분 밸런스가 맞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으며 위에 나온 제품들은 닥터몰(www.drmall.co.kr)에서 비교 구매가 가능하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