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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1순위 청약자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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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1순위 청약자 대거 몰려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우미건설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가 1순위에서 총 623건이 접수돼 최근 안성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5일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3건이 접수됐다. 앞서 특별청약에서 전용 59·84㎡B 등 2개 주택형의 소진율이 각각 11%와 19%을 기록, 다자녀 및 신혼부부 등 무주택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1순위 접수에서 623건이 접수된 것은 1순위 통장을 잘 사용하지 않는 안성 지역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라는 것이 우미건설측의 설명.

실제 지난해 대우건설이 경기 안성시에서 선보인 ‘안성 푸르지오’는 759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0건이 접수되는 데 그쳤다. 제일건설이 안성시 원곡면에 선보인 ‘원곡 제일 오투그란데’도 797가구 모집에 1명만 청약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사실상 1순위 통장 불모지인 안성에서 623건이 접수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흥행 대박을 터뜨린 것과 다름없다”면서 “평택과 안성 생활권을 모두 누리는 더블생활권 입지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6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9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다이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5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79가구 ▲ 73㎡ 736가구 ▲84㎡ 343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에 유리하다. 최대 115m의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극대화하고 가구별 프라이버시 확보에도 힘썼다. 전용 59㎡는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임에도 펜트리가 제공된다. 안성•평택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마련되며, 우미건설만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인 까페 Lynn도 들어선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