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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보좌관 월급 횡령’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 4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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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보좌관 월급 횡령’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 4일 소환조사

이군현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군현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검찰이 보좌관의 월급을 빼돌려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4일 오전 이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19대 의원 시절인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좌관 급여 중 2억4400여만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로 돌려받은 뒤 국회에 등록되지 않은 다른 보좌관 급여와 사무소 운영비 등으로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6월9일 이 의원을 검찰에 고발, 검찰은 6월17일 이 의원의 통영·고성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