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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힐러리 클린턴,선거인단 과반인 275명 확보해 승리 예상… WP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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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힐러리 클린턴,선거인단 과반인 275명 확보해 승리 예상… WP 보도

트럼프 힐러리 막장, TV 토론 전에 약물 복용, 토핑테스트 요구...막장으로 치닫는 미국 대선 꼴볼견.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 사진=뉴시스
트럼프 힐러리 막장, TV 토론 전에 약물 복용, 토핑테스트 요구...막장으로 치닫는 미국 대선 꼴볼견.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 사진=뉴시스
미국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선거인단의 과반을 5명 넘긴 275명을 확보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선거인단 수는 215명으로 예상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WP는 트럼프가 자신이 우세를 기록해왔거나 자신에게 기울어진 주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경합주 3곳에서 승리하더라도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270명에서 7명이 모자라는 263명에 머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WP는 선거를 하루 앞둔 현재 민주당에 기울었던 노스 캐롤라이나주가 경합주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실시된 20차례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무려 1번을 제외한 19번이나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9번의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번 이기고 트럼프가 3번 이겼으며 2번은 지지율 동률로 나왔다는것이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노스 캐롤라이나주 지지율 조사 평균에서는 트럼프가 1.4% 포인트 차로 클린턴을 리드하고 있다.

또한 유타 주는 '경합주'에서 '공화당 우세' 로 바뀌었다고 WP는 지적했다. 최근 5차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클린턴에 5~11% 포인트 앞섰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