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새벽 검찰이 요청한 장시호 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장시호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만든 주역이다.
최순실이 만든 K스포츠재단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차명으로 설립한 회사에 용역사업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 회사 이름이 더스포츠엠이다.
더스포츠엠의 초대 등기이사인 이모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직원이기도 했다.
이씨 후임으로 더스포츠엠 이사를 맡은 한모씨는 이철원 연세대 교수의 제자이다.
이철원 연세대 교수는 또 K스포츠재단 이사를 맡기도 했다.
이철원 교수를 중심으로 연세대 인맥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이철원 교수는 연세대 교육과학대 부학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늘품체조 참가로 주목을 끈 손연재도 장시호의 연세대 후배다.
다음은 이철원 교수 이력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2016.05 ~ 서울특별시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회 위원
2014.01 ~ 2015.12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 회장
2014.01 ~ 2014.12 4대강사업조사작업연구회 문화관광분야 위원
2010.01 ~ 여가웰니스학회 회장
2008.09 ~ 2010.08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부학장
2008 한국체육학회 학술이사
2008 한국여가문화학회 총무이사
2008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여가위원회 위원
2008 문화체육관광부 새여가정책포럼 위원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