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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제2회 동부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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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제2회 동부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사진설명=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익률 우수부문 수상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설명=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익률 우수부문 수상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증권이 주관하는 '제2회 2016 동부 GAPS 투자대회' 시상식이 26일 동부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 금융인으로 긴 투자행보에 지난 5개월의 경험이 투자 철학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끊임없는 고찰의 시간을 꾸준히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예선리그(3개월)와 본선리그(2개월)에 걸쳐 5개월간 진행됐으며 112개 대학 530개팀(1,590명)이 참가했다.

GAPS는 Global Asset allocation Portfolio Strategy를 뜻한다.
영예의 1위는 수익률 우수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경북대학교 '어린 버핏'팀(김원욱 외 2명)이 차지했으며 순천대학교 '스파크'팀(박형훈 외 2명)과 한양대학교 'Berkshire Hanyang'팀(김승환 외 2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 5위는 단국대학교 Ifonly팀(최재영 외 2명), 한양대학교 GAP상팀(신승준 외 2명)이 차지했다.

PT발표회에 오른 17개팀 중 포트폴리오 운용철학이 우수한 6개팀을 별도로 시상했다.

동부문화재단은 1988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 및 대학(원)생의 금융분야 학술연구를 장려하고자 매년 동부 GAPS 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