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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작품 끝난 것 실감 안 나…친필 손글씨 종영 소감 "촛불 불면 도깨비가 눈앞에 나타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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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작품 끝난 것 실감 안 나…친필 손글씨 종영 소감 "촛불 불면 도깨비가 눈앞에 나타날 것 같아요"

김도은이 25일 친필 손글씨로 드라마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사진=김고은 공식 팬카페 아르제니아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도은이 25일 친필 손글씨로 드라마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사진=김고은 공식 팬카페 아르제니아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도깨비' 김고은이 친필 손글씨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고은은 2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아르제니아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글씨로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도깨비를, 은탁이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아직 작품이 끝난 게 실감도 안 나고 촛불 불면 도깨비가 눈앞에 나타날 것 같아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 특히 은탁이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겨울이였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두 번째 생을 살고 있는 은탁이도 도깨비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에요"라며 '지은탁'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보내주신 사랑 늘 간직하겠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김고은이 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해당 글은 영어로도 번역되어 함께 게재돼 580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도깨비' 종영 후에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김고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김고은입니다. 그동안 도깨비를, 은탁이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작품이 끝난 게 실감도 안 나고 촛불 불면 도깨비가 눈 앞에 나타날 것 같아요.

이번 작품 특히 은탁이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겨울이였습니다.

두 번째 생을 살고 있는 은탁이도 도깨비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에요.

보내주신 사랑 늘 간직하겠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김고은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PS. 도깨비라는 작품을 만나, 모든 시간이 눈부셨어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습니다.
김고은-곤탁-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