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구·청주 등지가 30도까지 오르는 등 21∼3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0도, 대전 28도, 광주 28도,대구 29도, 울산 23도, 부산 22도,제주 24도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 사이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보됐지만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로 바뀔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곳곳에 낄 전망이다.
기상청은 4∼5일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고, 남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각별히 유념하고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