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돌풍동반 비 서울 낮 26도…기상청 3대 특보발령

기상청은 어린이날인 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밤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밤에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기온은 서울26도 , 대전 27도, 광주 26도,대구 27도,울산 20도,부산 21도,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옅을 것으로 전망됐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5ｍ, 동해 먼바다에서 1.0∼2.5ｍ 높이로 일겠다.

■기상특보상황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o 건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릉평지)
o 건조주의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대구, 대전, 서울,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진주, 합천, 거창,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경상북도(청도, 청송, 고령, 군위 제외), 전라남도(순천, 광양), 충청북도, 충청남도(홍성, 예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릉평지 제외), 경기도(여주, 성남,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연천, 동두천, 과천), 전라북도(남원)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