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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프리허그에 심상정, 아들 이우균 앞세우고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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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프리허그에 심상정, 아들 이우균 앞세우고 '하이파이브'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거리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거리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6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안양과 안산, 수원 등 수도권을 돌았다. 오후 6시 강남역과 8시 홍대입구에서 집중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강남역 집중유세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심상정 후보의 아들인 이우균씨까지 합류해 어머니인 심상정 후보와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홍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8시 집중유세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유세를 끝내고 홍대 인근 거리를 돌며 청년들과 공감 데이트를 하고 편의점 등에서 일하는 알바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아울러 심상정 후보는 이날 저녁 홍대유세에서부터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까지 '끝까지 심상정, 하이파이브 캠페인'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7일 저녁 부산 남포동으로 이어진다.

심상정 후보 선대위는 향후 일정에 대해 이날 "7일 충청권과 창원, 부산을 돌며 전국순회를 완료하여 沈바람을 전국과 다양한 세대로 확산시키고, 8일 수도권에서 다시 청년, 노동, 여성에 집중하며 ‘끝까지 심상정’ 투표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된 '투표참여 릴레이 버스킹 vote0509' 캠페인 및 공약이행 프리허그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