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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슬기가 엑소 콘서트 논란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엑소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배슬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매너였던 공연관람 자세,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하지만 화가 난 엑소 팬들은 그녀에 대한 비난을 계속해서 퍼붓고 있다. 현재 엑소 팬들은 배슬기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그게 사과냐”고 하며 그녀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새로운 논란은 배슬기의 사과 인터뷰 때문이다.ffu***는 “7세 이상 관람 공연인데 미성년자 많은 곳에서 술마셨는데 언급을 쏙 뺐다”며 “본인 잘못을 모르고 남탓, 팬탓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hun****는 “내 가수랑 친목 있다는 사실이 더럽고 기분 개 같다”며 분노에 차 욕을 하기도 했다.
배슬기는 지난 엑소 콘서트에서 채연 등 볼링 동호회 사람들과 공연을 관람했다. 팬들은 배슬기가 공연 도중 일어서는 등의 행동으로 팬들의 공연 관람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배슬기는 공연장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공연장을 나서면서 소란스럽게 했고, 엑소에게 인사를 시켰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