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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김상조아내 특혜의혹에 “900점 토익 901점으로 고쳐 허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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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김상조아내 특혜의혹에 “900점 토익 901점으로 고쳐 허위보고”

2일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의 질문에 김상조 후보자가 대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이미지 확대보기
2일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의 질문에 김상조 후보자가 대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국회 정무위원회는 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여야 정무위원들은 김상조 후보자에게 각종의혹에 관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김상조 후보자의 아내 토익점수 의혹과 관련해 "있을 수 없는 범죄행위다"며 "900점 받은 토익점수를 901점으로 고쳐 허위보고했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상조 후보자는 "무엇보다 먼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2013년 취업할 경우는 경쟁자가 없었고 제 처는 그 전 해에 경기도 교육청 시험에 합격해서 교육청이 배정한 초등학교에서 똑같은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그 자격을 갖춘 것으로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