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개막, SKT T1 kt 삼성 갤럭시 MVP… LCK 강자 총 출동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6일 ‘리그오브레전드’ 지역 대항전 ‘리프트 라이벌스(Rift Rivals)’가 닻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LCK 팀 중 SKT T1,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 MVP가 참여한다.

이날 오후 3시 개막전에서는 삼성 갤럭시와 대만 ‘J팀(J Team)’이 맞붙는다.
오후 4시에는 ‘MVP’와 중국의 ‘OMG’, 오후 5시에는 ‘삼성 갤럭시’와 중국 ‘EDG’가 경기를 펼친다. 오후 8시에는 SKT T1과 중국 ‘플래시 울브즈’가 대결한다.

‘리프트 라이벌즈’ 중계는 게임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 IPTV와 케이블 TV, 네이버, 아프리카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롤’ e스포츠 리그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Kaohsiu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6일과 7일에 예선전, 8일 준결승전이 진행되며 9일 오후 5시 결승전이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14만 4천 달러로, 한 지역에서 4개 팀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상금 역시 지역별로 네 팀이 나눠 가지게 된다. 1위를 차지한 지역은 각 팀 당 2만 달러, 총 8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 지역은 각 팀 당 1만 달러씩 총 4만 달러, 3위 지역은 각 팀 당 6천 달러씩 총 2만 4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