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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x신성록x강예원x이소연 인물관계도…관전 포인트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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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x신성록x강예원x이소연 인물관계도…관전 포인트 세 가지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주연 최민수(백작), 강예원(이지영A), 이소연(이지영B), 신성록(강호림) 인물관계도.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주연 최민수(백작), 강예원(이지영A), 이소연(이지영B), 신성록(강호림) 인물관계도. 사진=MBC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민수가 백작으로 신성록이 은행원으로 변신한다.

방송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극본 김선희,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가 19일(오늘) 밤 베일을 벗는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최민수가 석유재벌 백작으로 변신해 색다른 케미를 선사한다. 백작이 찾고 잇는 딸은 한 명이지만 후보는 2명으로 이지영A 강예원이, 이지영 B에 이소연이 등장한다. 신성록은 이지영A의 철부지 남편으로 분해 연긴 변신을 꾀한다.
제작진은 19일 첫방송에 앞서 죽어야 사는 남자 세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터프가이 대명사 최민수가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신성록이 평범한 은행원으로 변신한다.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터프가이 대명사 최민수가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신성록이 평범한 은행원으로 변신한다. 사진=MBC 제공

1. 최민수 '터프' 내려놓고 유쾌 코믹 대변신


'죽어야 사는 남자'의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배우들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다. 주연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은 그 동안 시청자들에게 익숙했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완전 다른 인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터프가이의 대명사 최민수는 중동의 석유 재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으로 분해 지금까지의 거친 이미지와 상반되는 코믹하고 유쾌한 백작의 매력을 발산한다.

강예원은 녹록치 않은 현실에 맞춰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드라마 작가'라는 꿈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이지영A'로 변신한다. 지영A는 백작의 잃어버린 딸 후보다. 태어나서 한 번도 아빠를 만나본 적이 없다.

'지영A'의 철부지 연하남편 '강호림' 역의 신성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무게감 있는 연기가 아닌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제복 입은 기장으로 독재를 휘두르다 이혼 당한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고.

또 이소연은 쿨하고 당당한 커리어 우먼 '이지영B' 역을 맡아 헤어스타일까지 짧게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영 B 역시 백작딸 후보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2. 추리극 긴장감↑…진짜 백작 딸은 단 한 명, 후보는 두 명?!


억만장자 석유 재벌 아빠의 '진짜 딸 찾기 대작전'이 드라마의 두 번째 시청 포인트다.

서로의 생사도 모르던 백작 아빠와 딸이 35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게 되며 겪게 되는 일을 담는다. '죽어야 사는 남자'에선 신파로 흐를 수 있는 부녀 상봉 과정을 유쾌하고 밝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쌈, 마이웨이'에서는 극중 최애라(김지원 분)의 친엄마로 건물주 황복희(진희경 분)를 등장시켰다. 황복희 정체는 끝부분인 15회와 16회에 비로소 밝혀졌고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극중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죽사남'에서 이지영A 강예원과 이지영B 이소연 중 누가 진짜 백작의 딸이고 언제 정체가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백작 딸 후보 이지영A(강예원)과 그의 연하 남편 강호림(신성록)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백작 딸 후보 이지영A(강예원)과 그의 연하 남편 강호림(신성록)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MBC 제공

3. 신선한 소재 독특한 설정…재벌 위의 재벌 석유 재벌의 삶은 어떨까?


마지막 시청 포인트는 지금까지 국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캐릭터들의 탄생이다. 재벌 보다 한 수 위인 석유 재벌을 등장시켜 잃어버린 딸을 찾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완결판을 꿈꾼다.

제작진은 그 밖에도 석유 재벌 백작 캐릭터의 설정에 걸맞은 초호화 세트와 럭셔리한 소품들 역시 드라마의 재미와 퀄리티를 높이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주 가면의 주인' 후속작인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