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대책] 용어해설 LTV DTI란… DTI=총부채상환비율(Debt To Income:DTI) LTV=담보인정비율 Loan to Value](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7080308155003996906806b77b12114162187.jpg)
LTV는 Loan to Value의 약자이다.
우리 말로는 담보인정비율이다.
LTV 산출방법= (대출금액+선순위채권+임차보증금+최우선 변제 소액임차보증금)/주택의 담보가치이다.
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에서 담보가치로 얼마를 산정할 것인가가 바로 LTV이다.
사고가 발생할 때 금융기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이다.
LTV를 낮추면 담보인정비율이 낮게 산출되므로 담보 가치가 하락한다.
그로 인해 담보 대출한도가 줄어 결과적으로 대출금액이 감소한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비율이 70%라면 시가 1억원짜리 아파트를 은행에 담보로 잡힐 경우 최대 7000만원까지만 대출해 주는 것이다.
여기에 반해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이다.
총부채상환비율은 영어로 Debt To Income이다.
DTI는 주택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때 장차 돈을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를 소득으로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것이다.
매년 갚아야 할 대출 원리합계액이 연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계산해 구한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빚 갚을 능력이 좋음을 의미한다.
DTI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대출자의 연소득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서 비율을 산출한다.
DTI= (해당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기타 부채의 연간 이자 상환액)/연소득*100이다.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