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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윤계상의 연기 스승… 올해 가장 무섭게 떠오른 ‘충무로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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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윤계상의 연기 스승… 올해 가장 무섭게 떠오른 ‘충무로 기대주’

진선규는 배우 윤계상의 연기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진선규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진선규는 배우 윤계상의 연기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진선규 SNS 캡처
진선규는 범죄도시에서 함께 열연한 윤계상의 연기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올해 가장 무섭게 떠오른 차세대 충무로 기대주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진선규는 지난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시작으로 연극 등에서 연기력을 다졌다.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그는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후 MBC 드라마 수신과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활약했고 올해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에서 충직한 장수로 출연해 억울한 최후를 맞는 모습을 열연했다.

진선규의 이름이 대중에 제대로 전달되기 시작한 것은 영화 범죄도시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이례적으로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진선규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했다. 본인의 필모그래피 중 첫 악역이었지만 특유의 조선족 말씨와 배역의 잔인함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올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에서 유해진과 배성우, 김희원 등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한편, 진선규는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이 상을 받은 인물들은 개그맨 김생민과 송은이, 가수 윤종신 등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