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제・자유제의 최우수작품상에 걸친 영상작가들의 출품작들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도있게 평가한 결과물이다. 올해의 수상작은 11월 27일 충무로 오재미동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시상은 지정제 <최우수작품상> <심사위원선정상> <주목할영상작가상>, 자유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자연기상>, <주목할연기상>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심사결과 지정제 최우수작품상에 ‘가을, 물빛에 젖은’(선우순원), 심사위원선정상에 ‘학을 위한 변주곡’(최영규), 주목할영상작가상에 ‘학을 위한 변주곡’(온인관)이 수상을 차지했고, 자유제 최우수작품상에 ‘성모의 밤’(이혜종)이 결정되었다.




남우주연상에 장석용 연출의 ‘학을 위한 변주곡’에 출연한 영화배우 백서빈, 여자연기상에 장석용 연출의 ‘가을, 물빛에 젖은’에 출연한 연기자 이근자, 주목할연기상에 ‘학을 위한 변주곡’에서 경기민요로 두드러진 가창작과 연기력을 보여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3학년 정유정이 선정되었다.
영사작품은 ▲가을 물빛에 젖은(2018년 가을 촬영회, 선우순원) ▲학을 위한 변주곡(2018년 여름 촬영회, 최영규) ▲성모의 밤(2018년, 이혜종) ▲인연(2017년 여름 촬영회, 조양분) ▲남미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2018년, 김향숙)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