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40억 달러(약 4조50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2017년 449억4000만 달러(약 50조5575억원)와 비교하면 순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서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에 시가총액 기준 403억 달러(약 45조3375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226억 달러(약 25조4250억원), 웰스파고 207억 달러(약 23조2875억원), 코카콜라 189억 달러(약 21조2625억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45억 달러(약 16조3125억원) 등의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밖에 뉴욕멜론은행, 델타항공,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무디스 등이 장기 투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버핏은 해당 기업들에 대해 투자를 종결할 만한 상황으로 보지 않으며, 단기 손실에도 장기적인 전망이 흔들리진 않는다고 전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