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이 사랑한 여인 매염방?... '영웅본색' '도성' '종무염' 출연 선풍적 인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암으로 40세에 요절한 ‘홍콩의 딸 매염방이 9일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로 급상승 중이다.

매염방은 알란 탐, 장국영과 함께 당시 '무적 3인방'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장국영이 사랑한 여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영웅본색', '도성', '종무염', '신조협려' 등에 출연했다.

독창적인 스타일로 오랫동안 짧은 커트머리 스타일을 고수해 강한 여자 이미지를 굳혀 갔다.

매염방은 홍콩영화가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을 일으키는 1990년대 도도함과 카리스마 있는 외모로 많은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2003년 자궁경부암으로 20여 명의 동료들 앞에서 한창 젊은 나이인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영화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