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기아차 니로, 英 디젤카앤에코카잡지 선정 '베스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카'

공유
0

[글로벌-Biz 24] 기아차 니로, 英 디젤카앤에코카잡지 선정 '베스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카'

니로 스포티지 씨드 스팅어 등 기아차 4개 차종 베스트 톱50에 랭크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동차의 니로가 영국의 디젤카앤에코카 잡지가 선정하는 최고의 플러그드 인 하이브리드 카에 뽑혔으며 니로 스포티지 씨드 스팅어 등 기아차 4개 차종이 베스트 톱50에 랭크됐다고 27일(현지 시간) 마닐라 타임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기아차 니로를 올해의 톱50 리스트에서 베스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고 명명했다. 니로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톱50 리스트 가운데 43위를 차지했다.
니로는 영국에서 판매되는 1만1000가지 이상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모든 전기차의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잡지는 연비가 200mpg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9g/㎞에 이르기 때문에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라고 말했다.

한편 톱50 리스트에는 기아의 스포티지가 7위를 계속 지키고 있으며 씨드와 함께 2종이 올라 있다. 씨드가 20위, 프로씨드가 34위를 기록했다. 또 스팅어는 영국의 첫 번째 그랜드 투어이자 첫 후륜 구동으로 45위를 차지했다.

"니로 크로스 오버는 세련된 SUV 스타일로 연료 절감 기술을 제공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다. 전기차 e-니로는 또 닛산 리프를 능가하는 282마일 범위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e-Niro는 실용적이며 충분한 여객 공간과 훌륭한 시야를 자랑한다. 이들 라인업 한 가운데 있는 것이 니로 PHEV로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차"라고 이 잡지 편집장 얀 로버트슨은 설명했다.

기아차 영국법인 CEO 폴 필포트는 "니로가 베스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7월에 시판 예정인 새 버전도 계속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기를 바란다. 이 리스트에 4개의 모델이 올라 있다는 것은 기아가 고객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