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히스 앤드루 레저가 3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고인인 히스 앤드루 레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텔레비전 배우이자 영화 배우이다.
1990년대 오스트레일리아의 텔레비전과 영화계에서 활동하다가 1998년 미국으로 건너가 영화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999년),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 (2000년), ‘기사 윌리엄’ (2001년), ‘브로크백 마운틴’ (2005년), ‘다크 나이트’ (2008년)와 사망하기 전 촬영한 마지막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등 총 19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 뿐 아니라 뮤직 비디오를 제작, 감독하기도 했으며 영화 감독에 대한 열망도 있었다.
레저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맡은 에니스 델마 역으로 2005년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협회가 시상한 2006년 최우수 국제 배우상을 수상했다.
2005년 미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과 2006년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09년 2월 22일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1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다크 나이트’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1월 22일, 레저는 처방된 약물오용으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