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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업계도 ‘판촉 강화’…11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몰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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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업계도 ‘판촉 강화’…11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몰이 나서

SK엔카닷컴, 모바일 앱다운로드 450만 돌파…애플 에어팟 프로 제공 등
K Car,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서 50% 할인된 직영차 특별할인권 판매

연중 차량 판매 최고 성수기인 11월을 맞아 중고차 업체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신차 판매가 늘면 중고차시장 역시 활성화 도기 때문이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SK엔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450만건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은 SK엔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450만건 돌파를 기념해 애플 아이팟 프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SK엔카닷컴이미지 확대보기
SK엔카닷컴은 SK엔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450만건 돌파를 기념해 애플 아이팟 프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SK엔카닷컴
지난달 달성한 누적 다운로드 450만 건은 국내 자동차 관련 모바일 앱 중 가장 많은 것으로, SK엔카는 이를 기념해 이달 앱 리뷰를 쓴 고객에게 추첨으로 애플 에어팟 프로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등을 제공한다.

고객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접속해 SK엔카 앱에 평점과 리뷰를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응모페이지에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SK엔카닷컴은 추첨으로 1명에게 애플 에어팟 프로를,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각각 지급한다.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2009년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자동차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며 “고객의 호응과 참여로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인기 자동차 앱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 대표이사 정인국)는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직영 중고차 특별 할인권 1700장을 판매한다. 케이카는 22만원 상당의 직영 중고차 특별 할인권을 50% 할인된 11만원에 선보인다.

케이카는 10일까지 매일 100장씩, 11일에는 700장의 할인권을 각각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별 할인권을 구매한 고객은 전국 케이카 직영점과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직영차를 22만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할인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환불된다.

K Car는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직영 중고차 특별 할인권 1700장을 판매한다. 사진=K CAR이미지 확대보기
K Car는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직영 중고차 특별 할인권 1700장을 판매한다. 사진=K CAR
케이카는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직영차 상담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11번가에서 원하는 가격대와 모델명을 입력하고, 직영차 상담을 예약하면 케이카의 전문 차량평가사와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정인국 대표이사는 “케이카는 투명한 가격 정찰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이달이 구매 적기”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