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8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배유란(이슬아 분)이 한정원(김정화 분)의 집으로 쳐들어와 정준후(최우석 분)를 포기하라고 요구한다.
배유란은 새 매니저 이진상(서하준 분)에게 불륜이 발각되자 무작정 한정원을 집으로 찾아간다.
한 밤중 벨이 울리자 도여사(이현경 분)는 "누구야? 벨 누를 사람 없는데"라며 의아해한다.
이에 배유란은 "배유란이에요.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말한다.
이를 알고 격분한 최우석은 거칠게 차를 몰아 집으로 달려온다.
집안으로 들어 온 배유란이 한정원에게 "이제 그만 준후씨 놔 줘요"라고 뻔뻔하게 요구하는 순간 최우석이 집에 나타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강해진에게 "날마다 돈가스를 먹게 해달라"는 달달한 고백을 한 오대구는 이혼했다고 해진에게 정식으로 알린다.
오대구가 "나 이혼했어요"라고 하자 강해진은 "얼굴이 많이 상했어요"라며 위로한다.
그러자 오대구는 손하트를 날리며 "마음은 더 상했는데요. 강해진씨 보고 싶어서요"라는 달콤한 말을 한다.
이백수(임채무 분)는 아들 이진상에게 "유리(신비 분) 엄마 남자 생겼던데"라고 전한다.
불륜으로 이혼 전에 정주리(한가림 분)와 결혼까지 강행했던 이진상은 "뭐가 급하다고 벌써 남자를 만나"라는 이기적인 말을 한다.
돈가스 집에 온 오대구가 강해진에게 "우리 사귑시다"라고 고백하는 순간 이진상이 나타난다.
주제 파악을 못한 이진상이 강해진과 오대구의 만남을 방해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