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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우아한 모녀' 89회 오채이, 차예련에 최명길이 유괴범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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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우아한 모녀' 89회 오채이, 차예련에 최명길이 유괴범 폭로?!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89회에는 홍세라(오채이)가 유진(차예련)이 친언니 홍유라임을 알고 격분, 유진에게 캐리(최명길)가 유괴범이라는 폭로를 앞둬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8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89회에는 홍세라(오채이)가 유진(차예련)이 친언니 홍유라임을 알고 격분, 유진에게 캐리(최명길)가 유괴범이라는 폭로를 앞둬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89회 예고 영상 캡처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89회에는 홍세라(오채이 분)가 유진(제니스, 차예련 분)이 친언니 홍유라임을 알고 캐리(최명길 분)가 유괴범이라고 폭로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우아한 모녀' 8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서은하(지수원 분)의 서랍에서 친자확인서를 발견한 세라는 구해준(김흥수 분)을 빼앗아 간 유진이 잃어버린 언니 홍유라였다는 사실에 격분한다.
그 상황을 모르는 은하는 유진의 결혼식에 갈 생각에 결혼 선물까지 준비해 캐리에게 건넨다. 캐리는 은하가 준 선물을 다시 밀치며 "선물하고 결혼식 참석은 다르지"라고 선을 긋는다.

은하는 "내 딸 결혼식이야"라며 유진 결혼식에 참석 강행을 주장하고 캐리는 "난 유진이 엄마야"라고 강조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서은하에게 등 떼밀려 유학을 준비하던 홍세라는 유진을 행해 복수의 칼을 간다. 세라는 "내 남자 빼앗아간 홍유라. 축하하러 가시겠다고"라며 서은하의 유진 결혼식 참석까지 질투한다.

한편, 유진은 캐리와 해준의 미묘한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외식 하러간 유진은 캐리가 해준과 같이 왔다는 말에 "엄마하고 해준씨랑 여기 왔었어요?"라며 의아해한다.

캐리가 버벅거리자 유진은 친엄마인줄은 모르고 해준에게 "왜 엄마라고 나한테 말 안 했어요?"라며 미소 짓는다.

집에서 기생하던 구재명(김명수 분)은 조윤경(조경숙 분)에게 들킨다. 숨어 살던 재명을 본 조윤경은 "우리 집에 기생충이 살고 있었네"라면서 "언제부터 여기 살았어요?"라고 쏘아붙인다.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하는 캐리는 오비서(이주은 분)에게 판도라를 넘기겠다고 한다. 캐리가 "오비서가 한다면 내가 줄게"라고 말하자 오비서는 "판도라를 제가요?"라며 깜짝 놀란다.

또한 캐리는 유진과 바닷가로 마지막 여행을 간다. 캐리는 '고마워. 유진아. 암마 딸이 돼줘서'라며 자신이 납치한 홍유라와 마지막 모정을 나눈다.

말미에 홍세라는 구재명을 만나 캐리에 대한 정보를 캔다. 이후 세라는 유진에게 "캐리 정체 궁금하지 않아? 니가 누군지도"라는 질문을 한다. 뜬금없는 말에 답답한 유진은 "무슨 소리냐니까?"라고 세라를 추궁한다.

세라와 유진이 다투는 모습을 서은하가 목격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유진이 드디어 캐리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103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