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속보] 뉴욕증시 또 거래중단 트럼프 자충수 다우지수 2000p 폭락,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공유
1

[속보] 뉴욕증시 또 거래중단 트럼프 자충수 다우지수 2000p 폭락,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뉴욕증권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또 거래중단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유럽 여행중단이 트럼프 자충수가 되어 다우지수를 2000p 폭락시켰따.

뉴욕증시 폭락으로 코스피 코스닥 환율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7319.25 -632.8 ▼ 7.96%
NASDAQ-100 (NDX) 7391.44 -614.68 ▼ 7.68%
Pre-Market (NDX) 7480.36 -525.76 ▼ 6.57%
After Hours (NDX) 8046.06 39.94 ▲ 0.50%
다우지수 DJIA 21575.77 -1977.45 ▼ 8.40%
S&P 500 2524.27 -217.11 ▼ 7.92%
russell 2000 1140.26 -124.04 ▼ 9.81%
Data as of Mar 12, 2020 | 3:12PM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 공포'가 또다시 뉴욕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

세계보건기구 즉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으로 공식 선언한 이후 뉴욕증시는 하락폭을 더 키우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대응조치들이 오히려 자충수가 되었다는 소리가 나온다.

유럽중앙은행 즉 ECB의 부양책도 역부족이었다.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7%이상 폭락하면서 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 브레이커란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것으로 S&P 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출렁이면 발효된다.

S&P500 지수는 이날 개장후 5분 만에 7% 무너졌다, 사흘만에 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1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TV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그중 '유럽발 입국금지' 조치는 경제적 우려를 더욱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유럽에 대해 30일간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놨다.

ECB는 순자산매입을 확대하고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을 일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0% 동결이다.

'마이너스 기준금리' 시대를 기대했던 뉴욕증시에서는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55 지수는 4.41% 내렸다. 한국중시 코스피는 3.87% 내렸다. 코스피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1.52% 떨어졌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