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특징주] 실적시즌, 꼭 사야할 주식 5선…넷플릭스 실건홀딩스 시트릭스시스템스 일라이릴리 퍼스트에너지

코로나19에 따른 심각한 경기침체와 실적 둔화 속에 이번 실적시즌에 꼭 사야할 주식 5종목으로 넷플릭스 등이 꼽혔다.

야후파이낸스는 20일(현지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 견고한 포장재를 만드는 실건 홀딩스,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시트릭스 시스템스, 제약사 일라이 릴리, 전력업체 퍼스트에너지 등 5개 종목을 반드시 사야하는 주식들이라고 강조했다.

말이 필요없는 코로나19 최대 수혜주 가운데 하나이다. 주당순익(EPS) 증가율은 올해 45.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콕'하는 소비자들이 넷플릭스의 비디오 스트리밍에 탐닉하면서 가입자수가 크게 늘고, 이에 따라 실적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한달간 실적 전망치는 1%가 높아졌다. 2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북미,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소비재에 쓰이는 단단한 포장재를 만들고 판매하는 업체이다. 금속 용기, 밀폐용기, 플라스틱 용기 3종류로 사업 부문이 나뉜다. 올해 EPS 증가율은 7.4%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의 실적 전망치는 지난 한달간 0.4% 상승했다. 22일 장 시작 전에 분기 실적 발표가 계획돼 있다.

요즘 부상하는 네트워크, 클라우디 컴퓨팅 솔루션 업체이다. 전세계 40만 기업·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토대로 한 보안 디지털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도 관리한다.

내년 EPS 성장률은 15.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한달간 실적 전망치는 0.3%가 높아졌다.

23일 장이 열리기 전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메이저 제약사로 전세계에 걸친 약품 개발, 제조, 마케팅을 한다. 당뇨병, 갱년기 골다공증,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 내분비학 게통의 약품들에 특화된 제약사이다.

올해 EPS 성장률은 12.1%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장 개막전 실적이 발표된다.


발전, 송전, 배전을 일괄적으로 담당하는 미 전력업체이다. 내년 EPS 증가율은 5.7%로 예상된다.

지난 한달간 내년 EPS 증가율 예상치 평균이 0.8% 높아졌다.

지난 4분기 연속 평균 5.5%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3일 장 마감 뒤 실적이 공개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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