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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일단 살아났다.
국제유가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
미국 뉴욕증시 실시간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29M 54S
NASDAQ Composite 8521.80 +258.57 3.13%
NASDAQ-100 Index 8691.23 +288.23 3.43%
다우지수 DOW INDUSTRIALS 23546.94 +528.06 2.29%
S&P 500 2807.29 +70.73 2.58%
RUSSELL 2000 1203.4661 +18.3718 1.55%
S&P MIDCAP 1515.17 +24.59 1.65%
NYSE COMPOSITE 10924.4584 +218.0189 2.04%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세다.국제유가는 역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최근 이틀간 폭락했으나 이날은 다소 안정을 찾았다.
미국의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경제가 재개되면 국제 유가도 반등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국제 유가는 상승 쪽에 방점을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선박에 위해를 가하는 이란의 고속단정들을 격침해버리라는 지시를 해군에 내렸다고 밝힌 점도 국제유가에는 상승압력이 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했다.델타항공은 약 5년 만에 첫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그래도 시장이 예상했던 손실 규모보다는 적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1.5% 올랐다.
미국 므누신 재무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제의 일부를 다시 열 것이라는 환경 아래 움직이고 있다"며 "여름 후반부에 접어들 때까지 미국 경제 전체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문을 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예산법안과 관련해선 "6천만명의 근로자가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가 자금이 충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