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위험한 약속' 2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태인(고세원 분) 의붓 엄마 연두심(이칸희 분)은 한광훈(길용우 분) 아들 한지훈(이창욱 분)이 친아들이라고 의혹을 품기 시작한다.
앞서 방송된 22회 말미에 회사로 최명희(김나운 분)를 만나러 온 연두심은 한지훈에게 몇 살인지 물었고 지훈이 26살이라고 대답하자 충격받았다.
한편, 최준혁(강성민 분)은 강태인이 한서주(김혜지 분)와 우여곡절 끝에 상견례를 한 것을 알고 재산분할포기 각서에 사인하라고 요구한다.
최명희 또한 사돈인 예비 사돈 연두심에게 "댁의 아드님 우리 집 머슴으로 들이는 거다"라는 막말을 퍼붓는다. 연두심은 최명희 측에서 강태인을 함부로 대하자 가슴아파한다.
최명희가 최준혁을 통해 강태인에게 재산포기각서를 건넨 것을 알게 된 한광훈은 최명희와 부부싸움을 벌인다.
분노한 한광훈은 "어디서, 누굴 거지 취급해!"라고 최명희에게 소리친다.
이를 알게 된 한서주도 친엄마 최명희에게 "왜 이래? 정말. 결혼 엎고 싶어?"라며 화를 낸다,
집으로 돌아온 연두심은 26년 전 한광훈 부친에게 빼앗긴 친아들을 그리며 가슴앓이를 한다.
한편, 최준혁은 고종 사촌 동생인 한지훈을 앞세워 중국 투자자 장첸을 상대로 투자계획을 꾸민다.
그러나 준혁은 "등신 한지훈 제끼고…"라며 한지훈을 제외시키고 투자건을 독차지하려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테블릿을 보던 한국병원 이사장 최영국(송민형 분)이 기겁해 차은동의 반격을 알린다. 오혜원은 기함하는 최영국에게 "왜 그러세요? 아버님"이라며 걱정한다.
혼비백산한 최영국은 "이게 뭐야? 이게"라며 테블릿을 오혜원에게 보여준다.
앞서 차은동은 강태인의 방에서 발견한 USB에서 오혜원이 병원 인사에도 관련했다는 점을 눈여겨보았다.
이를 알게된 최준혁이 강태인의 멱살을 잡고 어떻게 된 일인지 따진다.
말미에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혹시 한서주랑 결혼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태인의 속내를 캐묻는다.
강태인도 키워준 엄마 연두심이 한광훈 회장의 첫사랑임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