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테슬라(Tesla) 화이자 거품 폭발, 전기차 배터리 +제약바이오 휘청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Tesla)가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4개 분기 연속흑자 신기록을 세우며 S&P 500지수 편입 요건을 충족한지 하룻 만에 거품이 폭발하는 모습이다
2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4.8% 떨어져 있다. 코로나 백신으로 제약바이오주 돌풍을 일으민 화이자와 모더나도 부진하다.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넷풀릭스등이 동반 급락하는 모습이다.

다음은 테슬라 주가 상황=뉴욕증시 나스닥 거래소
TSLA Tesla, Inc. Common Stock (TSLA) Quote & Summary Data
$1515.86* 76.47 4.8%
Best Bid / Ask$ 1,515.16 / $ 1,516.54
1 Year Target 750
Today's High / Low$ 1,689 / $ 1,480.77
Share Volume22,533,213
50 Day Avg. Daily Volume13,533,909
Previous Close$ 1,592.33
52 Week High / Low$ 1,794.99 / $ 211 Market Cap281,154,877,787
P/E Ratio789.51

테슬라는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흓자 신고를 했다. 테슬라가 흑자를 달성하면서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편입될 요건도 갖추게 됐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마감해 6개월 평균 시가총액이 15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169만주를 현 주가의 22.3% 수준인 주당 350.02달러에 매수할 성과급 성격의 스톡옵션 권리를 확보했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테슬라 인기는 높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올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규모를 보면 테슬라가 단연 1위였다. 테슬라가 2분기에 흑자를 내 S&P500 편입 요건을 갖추더라도 바로 편입되는 것은 아니다. 지수 편입을 결정하는 위원회가 정량 요인뿐만 아니라 정성 요인까지 따져 편입을 결정한다.

위원회의 차기 정례 회의는 9월 3번째 목요일로 잡혀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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