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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대박 미드 ‘X-파일’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원작자 크리스 카터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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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대박 미드 ‘X-파일’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원작자 크리스 카터 지휘

1993부터 2003년까지 9시즌 동안 전세계에서 대박을 터뜨린 전설의 SF 드라마 ‘X-파일’이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사진은 드라마 ‘X-파일’의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1993부터 2003년까지 9시즌 동안 전세계에서 대박을 터뜨린 전설의 SF 드라마 ‘X-파일’이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사진은 드라마 ‘X-파일’의 포스터.

미국 FOX가 전설의 SF 드라마 ‘X-파일’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 ‘더 X-파일: 앨버커키’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크리스 카터가 총지휘를 맡는다.

실사 드라마 ‘X-파일’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얽힌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는 FBI 멀더 수사관(데이빗 듀코브니)과 스컬리 수사관(질리언 앤더슨)을 그려내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미 ‘TV Line’에 의하면 애니메이션 판은 멀더와 스컬리가 주인공이 아니고, 두 사람이 조사하는 것마저 바보스럽게 만드는 미친 초자연현상 사건에 임하는 좌충우돌 수사관들을 그린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파라다이스의 경찰들’ 록키 루소와 제레미 소센코가 파일럿 판 각본을 집필하고 크리스 카터가 오리지널 판 작가 게이브 로터와 제작 총지휘를 맡는다. 제작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Bento Box’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지널판 ‘X-파일’은 FOX에서 1993~2002년 9시즌 동안 방영됐고 2016년 부활해 2시즌 방영됐다. 또 1998년 ‘X파일: 미래와의 전쟁’과 2008년 ‘X파일: 나는 믿고 싶다’라는 2편의 영화판도 제작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