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면서 19일(현지시각) 미국 주요지수 선물이 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76%(27.25포인트) 하락한 3552.75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3%(36포인트)하락한 1만1951.25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마감된 정규장에서 다우지수는 40포인트 상승했고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4%, 0.9% 올랐다.
CNBC는 19일(현지시각) 최근 며칠 동안 기록적인 시장 상승세가 주춤했던 것은 코로나19 악화에 대한 즉각적인 우려가 실행 가능한 백신에 대한 낙관론을 무색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CNBC가 존 홉킨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19 감염자는 16만1165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6% 증가했다.
많은 지역에서 재개장 계획을 철회하고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인들에게 추수감사절을 위한 여행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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