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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확산 우려 증폭...다우지수 선물 200포인트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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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확산 우려 증폭...다우지수 선물 200포인트 이상 급락

다우지수 선물이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8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3%(245포인트) 하락한 2만9198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CME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다우지수 선물이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8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3%(245포인트) 하락한 2만9198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CME그룹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면서 19일(현지시각) 미국 주요지수 선물이 하락했다.
다우지수 선물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8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3%(245포인트) 하락한 2만919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76%(27.25포인트) 하락한 3552.75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3%(36포인트)하락한 1만1951.25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마감된 정규장에서 다우지수는 40포인트 상승했고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4%, 0.9% 올랐다.

CNBC는 19일(현지시각) 최근 며칠 동안 기록적인 시장 상승세가 주춤했던 것은 코로나19 악화에 대한 즉각적인 우려가 실행 가능한 백신에 대한 낙관론을 무색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CNBC가 존 홉킨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19 감염자는 16만1165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6% 증가했다.

많은 지역에서 재개장 계획을 철회하고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민 과반수를 대상으로 ‘가정 체류 제한령’을 발령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불필요한 업무와 집회를 중단하도록 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인들에게 추수감사절을 위한 여행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