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신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1980년 이후 코스피가 9주 이상 연속 상승세를 기록 한 적은 9번 있었다고 분석하고, 2021년의 경우 1분기 중 단기 조정 이후 2차 상승국면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경기회복 속도에 따른 투자심리와 수급상황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지만, "코스피 상승추세는 견고해지고 있으며, 변동성 확대가 있다면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코스피 성과를 돌아보면, 코스피는 연간 30.75% 수익률로 마감했다.
저점대비 상승률은 99.95%로 저점대비 기준으로는 두배에 달하는 급반등세의 특징을 나타났다.
이는 1999년 IT버블 당시 114.93% 이후 최대 저점대비 반등률이며, 코로나19 충격 이후 드라마틱한 반전을 보여줬다.
이미지 확대보기마지막 두달은 더 화려했다.
11월 이후 연말까지 KOSPI는 26.74% 급등했다.
2020년 KOSPI 연간 수익률 30.75%의 대부분을 단 두 달 만에 기록한 셈이다.
과열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변화, 이로 인한 한국 자산시장의 재평가가 전개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9주 동안 코스피 누적 수익률은 24.14%로 과거 9번의 평균인 22.05%과 유사했다.
대신증권은 이런한 상승이 과도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코스피 연속 상승은 중장기 추세 강화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3000시대 진입을 위한 중장기 상승추세 강화를 지지하는 통계수치라고 해석했다.
다만, 단기 흐름에 따라 중장기 추세가 크게 엇갈린 부분은 있었다.
9번 중 7번은 연속상승 이후 코스피가 2주 ~ 5주 동안 10%에서 최대 20%까지 가격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2차 강세가 전개되며 중장기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연속 상승 이후 큰 조정없이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간 경우는 IT버블, 금융위기를 맞으며 추세가 하락반전한 사례도 있었다.
대신증권은 연속 상승 이후 단기 가격조정 여부에 따라 중장기 상승추세 지속할 지 하락추세로 반전할 지 여부가 결정된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