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사업 협력 MOU 체결
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의 서비스와 하나카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 상품 결합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먼저 다음 달 3일 ▲유샵 전용 제휴카드 'U+패밀리 하나카드(가칭)' 출시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 추가 등 제휴 혜택을 늘리고 선택권을 확대한다.
유샵 전용 제휴카드는 신규 발급 후 해당 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납부금액의 2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전월 실적 기준 30만원 이상은 월 최대 1만7000원, 70만원 이상은 월 최대 2만5000원으로, 24개월로 환산하면 각각 40만8000원, 60만원 할인 받는 셈이다.
또 '유샵 전용 제휴팩' 제휴처로 '하나머니'를 추가, 기존 7개에서 총 8개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한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유샵'을 통해 LTE 또는 5G 요금제에 가입 시,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한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24개월간 매월 제공하는 혜택이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내 하나은행과 제휴 적금 상품 개발 및 입출금 통장 프로모션 운영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와 주식 및 펀드 상품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도 구체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임경훈 컨슈머 영업부문장(전무), 김남수 디지털사업담당(상무)와 하나카드 김성주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 이석 디지털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저가 유샵 전용 'LTE 및 5G 다이렉트 요금제' ▲최대 2년간 매월 제휴사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유샵 전용 제휴팩' ▲업계 최초 라이브커머스 '유샵Live' ▲유샵 내 '셀프개통' 서비스 ▲네이버 간편인증 간편결제 도입 ▲업계 최대 상담 정확도 90% 수준 '유샵 AI챗봇' ▲업계 최초 자급제폰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