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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10월 레벨2 ADAS 탑재한 EV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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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10월 레벨2 ADAS 탑재한 EV키트 출시

타이완 폭스콘 본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타이완 폭스콘 본사. 사진=로이터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 대만 폭스콘은 올해 10월 레벨2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한 전기차 플랫폼 EV키트(Kit)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 자율주행 스타트업 티어(Tier) IV는 폭스콘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출시 계획에 참여했다.

티어 IV 신페이 카토(Shinpei Kato) 회장은 "EV키트에 탑재한 레벨2급 ADAS는 운전자에 회전·가속 등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에 출시 예정인 2세대 EV키트는 레벨4 ADAS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지난해 10월 MIH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했고, 오픈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공정경쟁을 실현한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폭스콘 MIH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 ARM홀딩스, 퀄컴, 미디어텍, 아마존 웹 서비스, 소프트웨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CATL 등 기업이 참여했다.

티어 IV는 일본 보험기업 솜포 홀딩스(Sompo Holdings)의 지원을 받았고, 도요타의 e-팔레트(e-Palette)에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폭스콘은 적극적으로 자동차 업체와 합작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폭스콘은 유럽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개발 제휴를 체결했고, 합작 회사 '모바일 드라이브(Mobile Drive)'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드라이브는 원격 정보 처리,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관련 제품 개발·생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폭스콘은 미국 전기차 업체 피스커(Fiske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전기차를 공동 개발해 2023년 4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폭스콘 류양웨이(劉揚偉) 회장은 "2025년~2027년 전 세계 10%의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폭스콘은 28일 한국 시간 오후 2시 12분 현재 12.55위안(약 21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