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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율운전기술 강화 위해 도로정보분석 미국 회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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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율운전기술 강화 위해 도로정보분석 미국 회사 인수

자회사 우븐 플래닛 홀딩스 통해…지난 4월 리프트 자율운전부문 매수에 이어 두 번째 인수건
도요타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요타 로고, 사진=로이터
도요타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자회사 '우븐 플래닛 홀딩스‘를 통해 자율운전차량을 위한 도로정보분석을 하는 미국 카메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매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자율운전을 둘러싸고는 자동차 제조업체 이외에 애플과 아마존 등 거대 IT기업도 참가하는 등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도요타은 인공지능(AI)기술을 구사해 정밀도가 높은 정보해석이 강점인 카메라를 자회사로 편입해 자율운전기술의 고도화와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도요타은 최근 자율운전의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벌이고 잇다. 이번 매수는 우븐 플래닛 홀딩스가 지난 4월에 발표한 미국 배달서비스 대기업 리프트의 자율운전부문 ’레벌5‘(매수액 5억5000만달러)에 이는 두 번째 매수건이다. 지난 6월에는 산하 투자펀드를 통해 플리트(법인‧대형고객용)사업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라이드셀에도 출자했다.
우븐 플래닛와 카메라는 지난 2018년부터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벌여 시판중인 차량카메라를 사용하는 등 고정밀도의 지도 작성과 경신의 실증에 대응해왔다.

도요타는 이번 매수로 독자의 자동지도 작성 플랫폼(AMP)을 공동개발의 단계부터 상용화로까지 가속화시칼 방침이다. 카메라의 지식을 활용해 클라우드 소스형의 카메라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면 기존보다 낮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변화점을 찾아내 고정밀의 지도를 경신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AMP도 도로와 차선, 신호, 도로표지 등의 변화를 거의 실시간으로 지도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우븐 플래닛의 제임스 커프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매수는 우리의 세계 사업활동에 매우 합치되고 있다”면서 “정확하고 매우 새로운 정보가 필요한 자동차용 개방형 AMP를 개발‧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전략적인 파트너십과 매수를 검토해 가속해갈 것이며 앞으로 2~3년내에 우븐 플래닛의 사업규모를 2~4배로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