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멜린다와 멕켄지는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이혼한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둘 다 일생 동안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는 '기부 서약서'에 서명했다.
기부금은 게이츠의 투자회사 피보탈 벤처스(Pivotal Ventures)가 주최하는 'Equality Can Wait Challenge'의 수상자들에게 수여된다.
피보탈 벤처스는 "미국 최초의 성별과 평등에 초점을 맞춘 대회이자 여성 지도자들에게 투자하고 힘을 실어줄 기회"라고 자평했다.
선발된 제안들은 보육과 돌봄을 위한 공공 지원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 조성, 사회초년생인 젊은 여성들을 위한 성장 가속화, 미국 원주민 여성 비즈니스 지원 등이다,
멕켄지 스콧은 성명에서 "수상자들은 여성들이 자신의 삶과 경력에서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최전방과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강력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멜린다 게이츠는 "우리는 양성평등을 발전시킬 수 있지만, 상을 받는 단체들처럼 여성과 소녀들을 일으켜 세울 준비가 되어 있는 단체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멜린다는 여전히 지난 1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후원한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멕켄지는 지난달 약 17억 달러를 인종적 공평성(racial equity), 성소수자(LGBTQ+) 형평성, 민주주의, 기후변화 등 9개 분야 116개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한 단체로는 미국 흑인 지위 향상 협회(NAACP), 오바마 재단,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 RAINN, 유럽 기후 재단 등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멕켄지 순자산은 약 640억 달러로 추정된다. 그녀는 지난해 베조스와의 이혼 합의에서 아마존 주식의 4분의 1을 받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