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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캠페인···포용금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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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캠페인···포용금융 추진

신용보증기금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신용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신용보증기금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 지원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실시한다.

신보는 캠페인을 통해 ▲상각채권 전체를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 ▲단순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상환금액 요건 완화 등 채무자 상환부담 경감과 조기 변제를 유도하는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신용보증기금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