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투자는 인터베스트 외 SBI인베스트먼트·하우인베스트먼트·하나금융투자·우리은행 등 총 5곳이 참여했으며, 모두 기존 투자기관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다. 아이지넷의 누적 투자액은 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지넷은 2014년 설립된 '인슈어테크' 전문 기업이다. 인슈어테크란 '보험(Insuranc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아이지넷은 현재 AI(인공지능) 기반 보험 관리 플랫폼 '보닥'을 운영 중이다.
시리즈C 투자사 관계자는 "보험업계도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인 가운데 아이지넷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마이데이터' 허가로 초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지넷 측은 "기존 투자자분들의 후속 투자 덕분에 신규 투자사를 찾기도 전에 목표액이 달성돼 의미가 크다"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확대, B2B 솔루션 사업 확장 등 인슈어테크 리딩 기업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