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아태지역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지리자동차가 자체 개발·제조한 저궤도 위성 ‘GeeSAT-1’은 1일 쓰촨성 서남부에 있는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지리자동차가 발사한 9개위성은 자율주행차를 위해 더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것이며 센티미터급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자율주행차 안내 외에 물류와 드론 내비게이션에도 지리자동차가 발사한 위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리자동차는 “2025년까지 다른 63개 위성을 발사하고 아태지역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최종 240개 위성으로 구성된 위성 별자리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궤도 위성 ‘GeeSAT-1의 수명은 5년이며, 5년 지나면 지구 대기층에서 해체된다.
앞서 지리자동차는 지난해 12월 15일 위성 2개를 발사했으나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의 발사 성공은 지리자동차의 우주 사업의 중요한 진척을 기록했다.
지리자동차가 발사한 위성은 소속사 저장 스공다오위테크놀로지(时空道宇科技·이하 지스페이스)가 연구·개발했고, 지난해에 설립한 타이저우(台州) 위성공장에서 생산됐다. 타이저우 위성공장은 연간 500개 위성을 생산할 수 있다.
2018년 11월에 설립한 지스페이스는 등록자본금은 5억 위안(약 937억1500만 원)이며 법적 대표는 지리자동차의 리수푸 회장이다. 주요 사업은 위성 통신 시스템, 통신기술, 데이터 처리 기술과 통신사업 등이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고 있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지리자동차의 최대 경쟁사다. 스페이스X가 상업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23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다.
한편 지리자동차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 3월보다 29% 하락한 7만2100대로 집계됐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1만900대로 5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월의 판매량은 39만81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687% 급증한 5만500대로 집계됐다.
4월 판매량 급락에 대해 지리자동차는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와 지속적인 공급망 중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판매 가격이 30만 위안(약 5622만9000원) 이하, 2.0리터 이하의 엔진을 장착하는 자동차의 구매세를 기존의 10%에서 5%로 인하했다. 즉, 30만 위안의 자동차를 구매할 때 납부해야 할 구매세 1만5000위안(약 281만19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중국 승용차협회 최둥수 비서장은 “중국의 세금 감면 정책으로 자동차 판매량은 200만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리자동차, 창안자동차 등 기업들은 중국 당국의 정책을 맞추기 위해 ‘당국이 구매세 50% 인하, 기업이 구매세 50%를 지원’하는 세금 보조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구매세 인하 조건에 부합하는 일부 혹은 모든 모델을 구매하면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의미한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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