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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테슬라의 눈 된다 "카메라 모듈 전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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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테슬라의 눈 된다 "카메라 모듈 전량 공급"

사이버트럭 등에 전량 수주...수조원대 계약 '역대 최대 규모'
삼성전기 전장부품 영상. 사진=삼성전기 홈페이지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전장부품 영상. 사진=삼성전기 홈페이지 캡쳐


삼성전기는 미국 테슬라에 전기차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

업계에선 수조원대 공급 계약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7(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테슬라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가 테슬라 세미(전기트럭)와 사이버트럭(픽업트럭) 차량 등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을 모두 공급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대만 기업들과 이번 계약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삼성전기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카메라 모듈 주문을 모두 맡으면서 삼성전기는 우위를 차지했다.

삼성전기는 상하이와 베를린에 있는 테슬라의 기가공장에 이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사업도 하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전기차에서 이윤을 증대시킬 수 있다. 테슬라 전기차엔 8개의 카메라 모듈이 장착됐으며 현재 고객에게 차량 제공을 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있다.

한편,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추진하게 되면서 카메라 모듈은 필수 부품이 됐다.
자동차 주행 시 카메라 모듈은 도로 신호, 표지판, 장애물 등 외부환경을 직접 촬영해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에 보낸다. 테슬라는 직접 도로 위 위험요소를 보기 위해 레이저로 파악하는 라이다 대신 카메라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