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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스틸, 인도 최초로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 핵심 채굴사업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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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스틸, 인도 최초로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 핵심 채굴사업장 개방

인도 철강 기업 타타스틸은 러시아산 석탄 구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철강 기업 타타스틸은 러시아산 석탄 구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인도의 철강 대기업 타타스틸은 이미 LGBT+ 노동력에 대한 직장 평등 지수에서 인증된 골드 고용주라고 평가되고 있다. 타타스틸은 2025년까지 25%의 다양한 인력을 보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타타 스틸과 같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딜로이트, IBM, 액센츄어 등 골드 레벨의 다른 고용주들도 있다.

타타스틸은 트랜스젠더 공동체에 핵심 채굴 사업을 개방한 인도 최초의 회사가 되었다.

타타스틸은 지난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타타스틸은 광산에서 트랜스젠더들을 중장비(HEMM) 운영자와 크레인 운영자 연수생으로 참가시켰다"고 밝혔다.
타타스틸은 트랜스젠더 직원들의 탑승은 다양하고 포용적인 직장문화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타타스틸은 6월 1일 트위터에 "우리가 모두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진심이다. 트랜스젠더들을 자사의 광산에서 중장비(HEMM) 운영자와 크레인 운영자 교육생으로 참가시켰다"고 밝혔다.

타타스틸은 2021년 12월 서보카로 사업부에 있는 광산에서 14명의 트랜스젠더를 HEMM 오퍼레이터로 채용했다. 그리고 2022년 2월 칼링가나가르 공장의 LGBTQ+ 커뮤니티에서 12명의 크레인 오퍼레이터 교육생을 고용했다.

여기서 타타스틸은 LGBT+ 노동력에 대한 직장 평등 지수에서 이미 인증된 골드 고용주라는 것을 언급할 가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타타스틸은 2월 보도자료에서 "타타스틸은 다양하고, 포괄적이며, 안전하고, 공정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리휴가, LGBTQ+ 파트너에 대한 균등한 혜택, 성별 중립적 육아휴직, 성별 확인 지원 등 몇 가지 획기적인 이니셔티브를 취했다. 그리고 타타스틸은 2025년까지 25%의 다양한 노동력을 보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