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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과 재미 둘 다 잡았다 'LG 스탠바이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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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과 재미 둘 다 잡았다 'LG 스탠바이미 클럽'

카페, 굿즈 전시, OTT 감상, 홈트 등 체험 가능
'LG 스탠바이미 클럽' 팝업스토어 입구. 사진=정진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LG 스탠바이미 클럽' 팝업스토어 입구. 사진=정진주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캘리포니아 해변을 즐길 수 있다면?

홍대입구역 9번 출구는 약속의 장소로 불릴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지 않고 한가로워 보이는 장소가 눈에 띈다.

바로 형형색색의 조명과 열대 식물들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LG 스탠바이미 클럽'.

마린룩(해군의 군복이나 선원의 복장 등 바다와 관계되는 모티브를 활용한 패션 스타일)을 입은 직원들이 밝은 목소리로 안내를 도와줬다.
직원들이 마린룩을 입고 벽에 바다 이미지가 있는 이유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이 '캘리포니아 해변의 선셋'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대표적인 휴양지로 떠오르는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저녁노을의 고즈넉함과 활기참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LG 스탠바이미 클럽 내부. 스탠바이미를 가로모드로 두고 OTT영상이나 웹툰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정진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LG 스탠바이미 클럽 내부. 스탠바이미를 가로모드로 두고 OTT영상이나 웹툰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정진주 기자

LG 스탠바이미 클럽에서 클럽 콘셉트는 취미나 친목 따위의 공통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조직한 단체라는 클럽과 휴양과 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클럽으로 유명한 홍대 이미지를 혼합한 것이다. 그 의미답게 팝업스토어 안엔 여유롭게 영상 시청을 즐기거나 활동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팝업스토어는 2층으로 구성돼 1층엔 카페, 굿즈 전시, OTT 감상, 홈트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2층엔 포토이즘 촬영 부스, 악기 연주와 드로잉,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한 카페에서 음료와 빵 등을 구매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그냥 즐길 수도 있고 스탬프 투어를 해서 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스탬프 투어는 각종 체험 뒤 인스타에 게시물을 올리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대략 8가지 정도를 수행하고 각각 인스타 게시물로 올려야 해 모든 도장을 받으려면 시간이 다소 걸린다.

LG 스탠바이미 클럽 입구에서 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사진=정진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LG 스탠바이미 클럽 입구에서 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사진=정진주 기자

입구를 들어서자 행운의 룰렛으로 경품을 추첨했다. 꽝은 없으며 LG스탠바이미 각종 굿즈나 도넛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체험해보니 LG스탠바이미는 이러한 독특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와 최적인 제품이었다.

그동안 TV는 다소 침대나 쇼파에 늘어져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정적인 이미지도 있었지만, LG 스탠바이미 하나로 집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가로·세로 전환은 물론 위아래 각도, 높낮이 등 사용자의 자세,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아래로 각도를 기울일 수 있어서 누워서 영상 감상할 때도 편할 듯했다.

다만 웹툰은 LG스탠바이미로 봐야 할지 의문이었다. 웹툰 대부분 스크롤 형식이라 세로 모드로 보이는 것이 적합해 보였다.

그러나 손가락만 1cm정도 움직여 즐길 수 있는데 팔 전체를 들어 스크롤을 내리려니 다소 번거로웠다. 한 번 설정한 화면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영상과 다르게 웹툰은 몇 초마다 계속 장면을 이동해서 봐야 하기 때문이다.
LG 스탠바이미 클럽 안에서 스탠바이미로 웹툰, OTT 등 즐길 수 있다. 사진=정진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LG 스탠바이미 클럽 안에서 스탠바이미로 웹툰, OTT 등 즐길 수 있다. 사진=정진주 기자


계단을 올라가면 커다란 TV가 벽에 걸려 있고 그 앞에 스탠바이미가 있다. 두 대 이상 TV화면을 연동하는 '룸투룸셰어' 기능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룸투룸셰어로 셋톱박스 여러대 필요없이 TV에서 보던 화면 그대로 스탠바이미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로 기타, 드럼, 피아노 등 악기 연주도 해봤다. 기타는 끌어안고 연주하는 것이 기본 자세라 LG 스탠바이미로 연주하기엔 다소 어색했지만, 피아노는 위로 각도를 조절해 실제 피아노처럼 치는 것이 가능했다.

이러한 악기 연주나 드로잉은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켜고 LG 스탠바이미 후면 NFC 로고를 탭해서 미러링을 해 가능한 콘텐츠다. 스마트폰으로으로 보던 것을 더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이폰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는 안 되고 단순화면 공유만 가능하다.
LG 스탠바이미는 가로, 세로 모드뿐만 아니라 높낮이, 위아래 각도 조절이 된다. 사진은 위아래로 각도 조절한 모습. 사진=정진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LG 스탠바이미는 가로, 세로 모드뿐만 아니라 높낮이, 위아래 각도 조절이 된다. 사진은 위아래로 각도 조절한 모습. 사진=정진주 기자

이용객들은 친구, 연인, 가족, 혼자 등 여러 구성으로 다양했다.

한 20대 이용객은 "이러한 팝업스토어가 있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가고 있었는데 화려하고 예쁜 색감에 발걸음이 멈춰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를 체험한 소감에 대해 이용객은 "운동, 게임, OTT 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구매 욕구가 생겼다"며 "특히, 태블릿과 다르게 거치대가 별도로 필요 없고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MZ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지만, 중장년부터 노년층으로 보이는 방문자들도 종종 보였다.

LG스탠바이미 클럽 관계자 측은 중장년부터 노년층은 웹툰이나 홈피트니스 대신 OTT 서비스에 더 만족해한다고 전했다.
LG 스탠바이미 클럽 안 곳곳에 배치된 스피커 'LG엑스붐'. 사진=정진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LG 스탠바이미 클럽 안 곳곳에 배치된 스피커 'LG엑스붐'. 사진=정진주 기자


곳곳에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LG전자 제품들도 보였다. 그중 가장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것은 LG엑스붐이었다. LG엑스붐의 화려한 조명과 360도 사운드가 팝업스토어를 한층 휴양지 클럽 같은 분위기로 만드는 것에 큰 일조를 했다.

서울 한복판의 이색적인 공간에 이색적인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클럽 방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