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테마심사는 잘못된 재무정보의 공시·유통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금감원이 2013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금감원은 매년 6월 다음 사업 연도 테마심사 시 중점 점검 이슈와 업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금감원이 올해 6월까지 230곳의 회사를 표본으로 추출해 32개 회계 이슈를 점검한 결과 30%(69곳)에서 오류를 적발해 재무제표를 수정 공시토록 했고, 70%(161곳)에 대해선 무혐의 종결 처리했다.
오류가 적발된 69곳 중 회계 오류가 경미한 38곳에 대해서는 주의·경고 등 경조치를, 위반사항이 중대한 31곳(44.9%)에 대해서는 감리를 실시해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 증권 발행 제한 등 제재가 내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테마심사가 리스크 관리 중심의 사전적 감독 방식으로 정착돼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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